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“제2회 협회장기 골프 대회”를 연다고 한다.

얼마전 인천환경공단에서 발주한 GIS DB 구축용역에서 측량업무를 수행하던 측량인이 운명을 달리한 사고가 발생하였고, 최근 집중 호우로 국가적 대응을 하는 이 시점에 골프 대회를 연다는 것이 과연 바람직 하다 고 볼 수 있을까.

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신청한 분들을 모시고 수해 지역을 방문하여 수해 복구 봉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?

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를 전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, 위상을 올려 국가로부터 인정 받는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?